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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6-24 15:31
[컬럼] 문화컨텐츠 속에 있는 로봇 - 1편 1900년 이전
 글쓴이 : 로보맨
조회 : 6,736   추천 : 0  





인터넷은 불과 10여년 만에 우리 주변의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대부분의 정보가 인터넷에서 디지털화된 상태로 가공되어 있고, 우리는 필요하면 얼마든지 열람하거나 이용할 수 있다. 로봇에 관한 내용 또한 방대한 양이 저장되어 있어, 조금의 수고를 더하면 소중한 정보를 내것으로 만들 수 있다.

한가지 중요한 점은, 인터넷에 있는 내용들은 인터넷 훨씬 그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로봇의 경우 그 어념이 정립된 1920년대 이후 부터 소설, 희곡, 영화 등에 실질적으로 등장하였지만, 21세기를 살고 있는 현재, 많은 이야기들은 20세기의 것임은 말할 것도 없다.

로보맨에서는 1900년부터 2000에 이르기까지, 각종 문화컨텐츠 속에 나타난 로봇에 관한 이야기들을 살펴보기로 했다. 온고지신(옛것을 알아야 새것을 안다)이라했지않았던가. ^^; 오늘은 그 첫번째로 1900년대 이전에 발표된 문학작품 중에 등장하는 로봇에 관하여 알아보자.

SF

:: 프랑켄슈타인
   - 로보트의 명칭   :   괴물
   - 작품의 명칭      :   후란켄슈타인
   - 발표년             :   1831
   - 원작자             :   메어리·sherry
   - 작품내의 로보트 설정 연대 : 18 세기말
   - 제작자             :   후란켄슈타인 박사
   - 장르                :   SF소설
   - 성별                :   남성형
   - 스타일             :   안드로이드형
   - 크기                :   사람형 로보트(1.5 m~3.0 m)
   - 신장                :   불명
   - 체중                :   불명
   - 이동 속도         :   보통 수준(시속 4~10 Km)
   - 행동 타입         :   자율 행동형
   - 목적·용도         :   실험 소재
   - 분위기             :   괴물 타입
   - 보디 칼라         :   살색
   - 에너지, 동력     :   식료
   - 감촉,소재명      :   시체  
   - 활동 범위타입   :   육상
   - 학습 기능         :   있음
   - 감정·자아         :   보유
   - 이동 양식         :   2족 보행
   - 커뮤니케이션    :   회화
   - 수명                :   불명
   - 좋아하는 것      :   인간과의 접촉
   - 약점                :   추악한 용모로 인간에게는 미움받기 쉽상
   - 부속 장비,무기  :   괴력
   - 성격적 특징      :  섬세한 신경의 소유자
   - 로보트 3 원칙과의 적합성 :  위배

영국의 여류작가 메어리 셰리가 쓴 <프랑켄슈타인, 또는 현대의 프로메테우스>(1818년)은 최초의 공상과학소설이라는 점 말고도 몇 가지 흥미로운 특성을 갖고 있다. 우선 프랑켄슈타인을 괴물의 이름으로 착각하는 사람은 많아도 그것이  괴물을 만든 박사의 이름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는 점이 그 하나다. 피조물에게 이름을 붙여주는 것은 창조자만의 특권이자 의무다. 그러나 프랑켄슈타인은 자신이 만든 피조물의 끔찍한 모습에 이름도 지어주지 않은채 그 괴물을 쫓아낸다. 그가 스스로 창조자의 역할을 포기하는 순간 괴물에게는 그의 이름이 붙게 되고(아이러니칼하게도 독자들에 의해), 그것은 곧 인간에 의한 '신의 고유영역 침범'과 '피조물에 대한 책임회피' 의 비판이라는 이 소설의 첫 번째  주제로 확대된다. 즉 프랑켄슈타인은 '과학의 진보'에 대한 극단적인 신념으로  '인간의  생명창조'라는 신의 권한에 도전했으나 결과는 참담한 것이었다.

또 이상한 것은 <프랑켄슈타인>을 모르는 사람은 없어도 그것의 저자를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이다. 여성의 글쓰기가 금기시되던 19세기 초에 출간된 이 소설은 작품의 높은 지명도에도 불구하고 단지 여성이라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직까지도 저자의 이름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것은 곧 남성에 의한 '여성의 고유권한 침범'이라는 이 소설의  두번째 주제와 연결된다. 즉 프랑켄슈타인은 '새생명의 출산'이라는 여성의 고유영역에 도전했지만 그가 만들어낸 것은 정체성도 없고 성장 과정도 생략된  끔찍한 '괴물'이었을 뿐이다.   (중앙일보 1995년 12월 21일자)

:: 해들리
   - 로보트의 명칭   :   하다리  
   - 작품의 명칭      :   미래의 이브
   - 발표년             :   1886
   - 원작자             :   빌리에드릴라당 (Villiers L'Isle-Adam)  
   - 작품내의 설정 연대  :   1886
   - 제작자             :   1886 발명가 에디슨
   - 장르                :   SF소설
   - 성별                :   여성형
   - 스타일·형상      :   안드로이드형
   - 크기                :   사람형 로보트(1.5 m~3.0 m)
   - 신장                :   불명
   _ 체중                :   불명
   - 이동 속도         :   보통 수준(시속 4~10 Km)
   - 행동 타입         :   자율 행동형
   - 목적·용도         :   가족·친구·파트너
   - 보디 칼라         :   살색
   - 에너지/동력     :   전기
   - 소재                :   인공 피부
   - 활동 범위         :   육상
   - 학습 기능         :   있슴
   - 감정·자아         :   보유
   - 이동방식          :   2족 보행
   - 커뮤니케이션    :   회화
   - 수명                :   불명
   - 좋아하는 것      :   불명
   - 약점                :   불에는 약하다(최종적으로는 배화재로 불타 버린다)
   - 부속 장비·무기의 종류 : 억지로 말하면, 미모
   - 성격적 특징      :  총명 또한 이지적
   - 로보트 3 원칙과의 적합성 : 어느 쪽이라고도 할 수 없다
  
전화, 축음기나 집음기의 발명가로서 유명한 에디슨의 연구실을, 친구의 영국 귀족 에와르드경이 방문한다. 절세의 미녀 아리시야와 사랑에 빠진 에와르드경이었지만, 그녀의 내면이(그 미모와는 정반대로) 악한이 없는 것을 알아, 한탄해 슬퍼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것을 (들)물은 발명왕 에디슨은, 그를 위해서(때문에) 그 애인에게 쏙 빼닮다의 인조인간……궁극의 애인 「해들리」를 만들어 준다. “로보트”라는 말이(1920년, 체펙크의 발안으로) 탄생하는 아득히 이전의, 19 세기 후반에 쓰여진 이 소설에 대해, 안드로이드(“인간 꼭 닮은 것”의 뜻)라는 말이 처음으로 등장해, 지금까지의 모조 인간이, 어느 쪽인가 하면 괴물 같아 보인 존재인 것에 대해, 여기에서는 이상의 미녀로서 그려져 있는 것이 새로운 포인트. 또 작품중에서, 해들리의 입술이나 눈, 머리카락이나 피부등의 파츠, 또 보행 운동등의 메카니즘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이 베풀어지고 있는 점도(많은 공상 로보트가, 그 기구에 환시라고는 적당한데 대해) 꽤 면밀한 공상에 기인한 인조인간이라고 할 수 있자.  


참고 :
http://www.empas.com
http://www.miraikan.jst.go.jp
http://math1.org/read.bbs/interest/cold/Mystery/2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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