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서울캐릭터페어에 다녀와서- 캐릭터 열전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좋은글 (http://blog.naver.com/eunicekk/30034403613) > robo_전시/체험/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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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서울캐릭터페어에 다녀와서- 캐릭터 열전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좋은글 (http://blog.naver.com/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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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니스 댓글 0건 조회 25,918회 작성일 09-07-02 01:3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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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서울캐릭터페어에 지난주에 다녀왔다.

이번 캐릭터페에어는 우리학교도 참여를 한터라 나는 비즈니스데이에 참여를 하여

비교적 차분히 꼼꼼이 본 편이다.

예년에 비하여 날로 참여업체도 많아지고 캐릭터나 부스 디자인도 향상되고 있었다.

좀더 심혈을 기울여 이벤트나 퍼포먼스를 더한다면 재미있는 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캐릭터 축제로 발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부스나 캐릭터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우선 대표적인 것만 포스팅해본다.

바쁜 것 조금 지나면 아예 캐릭터라는 메뉴를 새로 만들어 각 캐릭터별로 주욱 정리해보려고 한다.

<건빵내거>의 꾸나와 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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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있는 꾸나는 군입대를 한 이등병, 꼬무는 군입대한 남친을 둔 여친
건빵내꺼는 군인사랑 커뮤니티 캐릭터이다.
<골목대장 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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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대장 모니카는라는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들
모니카, 지미파이브, 스머지, 매기
<귀여운 내 친구 곰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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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로부터 곰탱이, 돈지, 보미보미, 잠보, 투니다.
이 캐릭터는 곰탱이 음료 젤로통통으로 아이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많은 팬시용품에 적용되어 있다.
<저승사자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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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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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배경에 새하얀 깜부는 단연 우수한 캐릭터 중 하나이다.
깜부와 친구들은 놀이의 진수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모바일콘텐츠 서비스 등에서 볼 수 있다.
 
<꾸루꾸루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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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CA에 같이 입주해 있는 팡고의 꾸루꾸루와 친구들은 예전부터 예뻐라 하던 캐릭터이다.
팡고의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이 친구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저절로 웃음이 난다.
상단 왼쪽부터 꾸루꾸루, 랄라, 쿠리, 토토, 핀핀이다.
 
<나만의 수호천사 엔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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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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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메이플스토리의 다양한 캐릭터들도 선보였다.
메이플스토리는 우리나라 MMORPG게임의 지존이라 불리울 만큼 세계적인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게임으로
모바일게임, 애니메이션, 만화책, 게임 등 다양한 윈도우에 노출되고 있는 콘텐츠이다.
 
<눈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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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에서 애니메이션과 연계하여 제작한 캐릭터로
사계절이 동시에 존재하는 매혹적인 투바나라에서 생기발랄하게 자라나는
보리들의 벌이는 재미있는 세계이다.
 
<도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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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도라독스의 캐릭터들이다.
도라, 오라, 보라, 라라 등 4마리의 강아지와 미암이라는 깜찍한 고양이로 구성되었다.
 
<돈돈캄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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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돈캄캄은 사람들과 가장 친근한 애완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캐릭터화하여 2002년부터 상품화된
홍콩에서 탄생된 캐릭터이다.
디자인상품을 눈여겨보는 사람이라면 이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팬시용품을 한번쯤 봤을거다.
보기만 하면 사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나는 캐릭터.
 
<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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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브루너코리아의 캐릭터들은 미피를 비롯하여 롱런하는 편이다.
어린이용품에 많이 적용되는 미피는 누구나 어린 시절 한동안은 좋아했음직한 귀여운 캐릭터이다.
부스도 미피처럼 심플하면서도 환하고 화려한 색상이다.
 
<뚜루뚜루 나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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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 숲속 랄라 마을에서 사는 하늘다람쥐 나롱이와 친구들, 우꺄, 타조리, 만두브라더스는
매일 즐겁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라스카별에서 온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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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카별에서 온 고양이 뮤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외계 고양이이다.
라스카별이 녹자 지구로 탈출하여 다양한 친구들과 만나 일어나는 일들을 내용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이다.
개인적으로 고양이를 싫어하지만 고양이 캐릭터는 정말 좋아한다. 뭐든 예쁘다.
 
<마법천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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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바람 풍~"이라는 주문을 대유행시킨 학습만화의 백미, 마법천자문에는
손오공을 비롯하여 삼장, 옥동자 등 다양한 캐릭터가 나와서 한자마법을 수련한다.
신비한 능력으로 한자의 소리와 뜻으로 주문을 외우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메탈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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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메탈릭한 로봇 및 캐릭터들은 남자아이들 선호품목 1호이다.
초등학생인 조카도 메탈릭 변신 로봇을 보면 거의 까무라치고
졸전을 준비하는 우리 남학생들도 대학4학년생이라도 메탈릭 캐릭터 만들라하면 시간가는 줄 몰라한다.
 
<꼬마 해녀 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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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해녀 몽녀, 이번 캐릭터페어에서 단연 눈에 띄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인상에 남는 좋은 캐릭터는 이렇게 나타내고자 하는 것을 모두 나타내면서도
복잡하지 않고 아이들도 저절로 다가서게 하는 친근감이 있는 것들이다.
 
<다정한 내 친구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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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적에는 예쁜 인형이 별로 없었다.
1981년 최초의 패션인형으로 "라라"라는 이름의 인형이 태어났고 1983년 "미미"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는데
이때 미미인형은 어린소녀들에게 인기 있었음은 물론 당시 내 또래인 고등학생, 대학생까지도
좋아라해서 미미인형 하나쯤은 가져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이 인형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변신소녀 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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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다음, 야후 등의 포털서비스업체에도 캐릭터페어에 부스를 마련하고 있었는데
워낙 전문적인 캐릭터들이 두각을 드러내니 포털사이트들의 부스는 사실 한산했다.
변신소녀 슈가는 야후꾸러기 서비스에 사용되는 캐릭터이다.
인터넷, 모바일 시대에서의 캐릭터는 이러한 쿼터뷰와 미니캐릭터들이 성황을 이룬다.
 
--2편 계속됨-----
너무 많은 캐릭터들이 전시되었기에
많은 캐릭터들을 빼먹었는데도 사진정리만도 시간이 너무 걸린다.
블로깅이란 게 하면 할수록 많은 시간을 잡아먹으니
가벼운 맘으로 시작한 것이 이제는 간혹씩 마음의 짐이 된다.-.-
시작한 것이니 갖고 있는 사진들 모두 정리해서 이제 서울캐릭터페어 캐릭터소개 2편을 시작해볼까 한다.
<비키와 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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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와 조니 부스에는 벤치에 앉아 있는 비키와 조니가 특히 눈에 띄었다.
비키는 스프링 시티에 살고 있는 장난꾸러기 소년, 조니는 말괄량이 스프링인형이다.
이들이 벌이는 천방지축 스토리를 통하여
스프링처럼 팡팡 튀는 프리틴 세대의 발랄함과 짜증날 때라도 웃을 수 밖에 없는 표정의 비키와 조니 속에
즐겁고 경쾌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빠삐에 친구 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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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는 "망치"와 "신암행어사"로 애니메이션 업계의 선두를 달리는 캐릭터플랜이
프랑스와 합작으로 만든 캐릭터이다.
기린캐릭터 아바는 친절하고 예의 바른 꼬마 숙녀이며, 리코와 테오의 친구이다.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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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애니메이션스튜디오에서 개발된 빼꼼이는
어리버리 실수투성이이지만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코믹하고도 멋진 캐릭터이다.
이 캐릭터 프라모델이 GDCA 건물 앞에 있는 걸 보니 진흥원 입주업체의 캐릭터인가 보네.
 
<뽀롱뽀롱 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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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크롬, 패티, 루피, 에디, 포비, 해리
이들이 처음 나타났을 때 과연 이렇게 성공적인 캐릭터가 될 줄이야~
뽀로로의 동그란 얼굴 때문인지 초기에는 도라에몽과 헷갈리거나 일본캐릭터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으나
귀엽고 예쁜 캐릭터와 스토리가 어우러져 한국의 우수한 캐릭터로 정착되었다.
 
[산리오 캐릭터들과 한국캐릭터 보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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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즈음의 여자들 중에서는 아줌마가 되어서도 산리오의 키티의 광팬인 경우가 꽤 있었다.
캐릭터라는 개념이 별로 없었던 나의 어린 시절과 학생시절,
사랑받았던 많지 않은 캐릭터 중에 하나가 바로 키티다.
베이비핑크의 연하고 부드러운 색상에서 동그랗고 납작한 얼굴형,
양미간이 엄청 넓어 착하고 귀여워보이는 키티는 산리오라는 일본 회사에서 일찍부터 캐릭터에 눈을 떠서
다양한 상품에 적용되어 여학생들의 광열상품이 되었었다.
키티외 산리오의 캐릭터들은 강산이 몇번 변했는데도 여전하다.
여전하다는 말은 스타일의 변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인기도 떨어지지 않았음을 말한다.
현재는 한국에서는 아이시스콘텐츠에서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지 산리오 캐릭터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위의 산리오 캐릭터들을 보면 우리에게 얼마나 친숙한 캐릭터들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한국 캐릭터 보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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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캐릭터협동조합이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한 순수한국 캐릭터 보마이(Bomai),
귀엽고 친숙한 한국의 소녀 이미지를 캐릭터화했다고 한다.
"봄아이"를 음운 중심으로 표기한 것으로 순수한국 캐릭터인데 자세히 보니 정말 한국적인 느낌이 들지만
전시부스가 아이시스콘텐츠와 함께 있어 산리오 캐릭터들과 동일한 포맷으로 들어 있어서
나는 이것도 산리오 캐릭터인줄 알았다. 얼핏보니 캐릭터가 산리오의 느낌이 아주 강했다.
그렇담 과연 한국적으로 잘 만든 캐릭터일까 하는 의구심이~~ 아님 산리오가 한국적인 캐릭터????
 
<서울산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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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대학교 부스에는 한국적인 조형물과 캐릭터들이 전시되었다.
다른 부스들이 휘황찬란한데 비하여 이 부스는 무척 고즈넉하다.
단일 대학규모로서는 이정도의 부스를 꾸미기에 무척 힘이 들었을 것 같았고 전시품을 만드느라
수고한 학생들이 기특하였다.
그러나 잠시 딴 생각,
한국적이라고 하면 왜 다들 고즈넉하고 다소 폐쇄적이고, 고색스럽고, 그런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하는 걸까?
한국적인 고유의 컬러를 살리면서도 한국만의 화려함과 동적인 분위기를 만들 순 없을까?
적어도 캐릭터에 있어서만은.....하는 생각, 욕심일까?
 
<선물공룡 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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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페어 부스 중에서 꼬마친구들의 방문이 가장 많았던 부스가 여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어린이와 어린이들 동반한 엄마들로 북적대는 곳이었다.
아이클래이 수업도 있고, 영어수업도 있고, 아이스크림도 주고,
ㅋㅋ 역시 전시회에서는 이벤트가 최고인가 보다.
디보는 친구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공룡으로
애니메이션업체 오콘의 역작이다. 부스가 캐릭터처럼 정말 화려하다.
 
<스카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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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스에는 새서미스트리트의 쿠키몬스터, Curious George(미국 원숭이) 등 익숙한 캐릭터들이 눈에 띈다.
 
[다양한 캐릭터 수제인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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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고가의 구체관절인형에 관심을 갖는 매니아층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브라이스, 푸리프, 돌피, 비스크, 도미돌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인형들이 판매되고 있으며
각 Part를 구입하여 직접 조립하고 페인팅하여 자기만의 인형을 만들기도 한다.
대학에도 인형학과가 생기기 시작했으니 이번 전시회에도 용인송담대의 인형학과 작품들이 전시되었고
여러 인형판매부스에서 판매를 하고 있었다.
위의 사진 정도의 가격이며 아주 저렴한 편이란다.
그런데 왠지 이런 인형들은 표정이 심상치 않다. 자세히 보고 있으면 무섭기조차하다.
무표정하고 엽기적인 인형까지 좋아라하니 어린아이들의 인형놀이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아이 러브 에그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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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줘요 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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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는 바다 위의 작은 모래섬에서 살고 있는 캐릭터로 많은 친구들이 무무를 찾아와 잠시 쉬었다가는 이야기.
무무의 표정에서 친구들을 사랑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 잘 살아 있다.
 
<야호 응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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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는 잡종개이며 밤에 별자리 보기를 좋아하고 철학적인 사고를 즐기는 특이한 개 캐릭터이다.
좀 게으르나 냄새맡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다.
왼쪽상단부터 응가, 보리,  꽁지, 나무리이다.
 
<야후꾸러기의 꾸꾸와 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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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꾸와 야야는 야후꾸러기의 캐릭터로
꾸꾸는 늘 괴상한 선물을 주는 경계 대상 1호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이고
야야는 몽상가이며 엉뚱하고 무서움이 없다.
 
<어여쁜 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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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서설, 별명은 뚱, 4세.
2002년 디자인설에서 포털사이트 플래시 애니메이션 연재용으로 개발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
 
<울라불라블루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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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스튜디오의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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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스튜디오는 코코몽, 투바투바, 몽몽 파로디, 루, 코니, 아라랏친구들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를 제작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회사이다.
캐릭터의 품질이 우수하고 독특하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음악 마법사 듀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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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주엔터테인먼트는 캐릭터와 음반을 하나로 융합한 새로운 컨셉의 가수를 만들어내는 사이버 가수 전문 제작회사다.
세계최초의 사이버 가수 "사이아트"를 탄생시켰으며,
음악 마법사 듀파모는 노래를 불러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 사이버 가수이다.
 
<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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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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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쟈는 운동을 좋아하며 모든 일을 열심히 하는 귀여운 에너자이저 캐릭터이다.
강아지 띵과 함께 놀고 싶어하지만띵은 항상 졸기만 하고 먹을 것만 찾는다. 


서울캐릭터페어 세번째 이야기.

캐릭터들이 모인 잔치에 오니 어떤 전시회보다 볼거리가 많다.

캐릭터는 가상인 인물이지만 이제는 우리의 생활 켠켠이 살아움직이는 유기체 같은 존재가 된게 아닌가 싶다.

자, 다시 캐릭터들 살펴보기로 들어가자. 

 

<제트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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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레인저는 한마디로 수퍼히어로~

신세대 수퍼 영웅의 초강력 코믹펀치이다.

천하 제일의 말썽꾸러기가 도시를 지키는 수퍼영운 제트레인저로 변신한다.

변신~ 트랜스포밍~ 이것은 만화애니메이션 및 판타지 문학의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이다.

제트레인저1호는  신기준, 2호 김이용, 3호 게으르고 버릇없는 애완견 두두, 명석한 박사 거북맨

4호 신나영 등이 주요 등장인물이다.

 

<주술 고양이 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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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 고양이 바림은 초보 주술사로 아직 능력이 미숙하지만 진심어린 마음의 치료로 어려움을 헤쳐나간다.

바림, 플라비, 가비, 이쁜 달팽이가 주요 등장인물이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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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중사 케로로는 일본 TV에서 2004년 방영한 후 우리나라 투니버스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으로

원작의 유머와 캐릭터의 귀여움이 잘 살아  매회 재미있는 개그의 세계가 연출되어

어린이들에게 인기 짱이다.

케로로 캐릭터들을 서울캐릭터페어에서 인형으로 만나니까 더욱 반갑도 예쁘다.

주요인물은 케로로중사, 쿠루루상사, 기로로하사, 타마마이등병, 도로로병장

 

<충청남도 문화산업관-중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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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우리학교 부스다.

학생들이 밤새 만든 백제금동대향로의 오악사 캐릭터들과 캐릭터 인형들이 풍악을 울리며 앉아 있다.

 

<치로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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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로와 친구들은 유아들의 눈높에 맞추어 제작된 교육 애니메이션이며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병아리 3형제 치로, 치요, 치코와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네모난 모양, 납작한 모양의 캐릭터가 독특하며 유아를 위한 부드러운 색감이 예쁘다.

 

<치카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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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로카는 세련되고 도회적인 삶을 사는 여인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행복한 시간들임을 알려주는 주인공으로

다양한 팬시 및 패션 제품에 응용되어 있다.

 

<코모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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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동물 캐릭터를 이용하여 편안한 생활용품을 디자인한 것으로 캐릭터가 포근하고 정겹다.

베고 자면 금방 잠이 들것 같다.^^

 

<쾌걸롱맨 나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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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롱이는 강해지고 싶었고 펭글박사는 변신기계를 개발중이었는데 그 와중에 예기치 않게 변신한 존재가 바로

쾌걸롱맨 나롱이~

순수국내창작애니메이션으로 mbc에서 방영하고 있다.

 

<태극천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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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천자문은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창작 애니메이션으로

일본과 우리나라가 같은 한자문화권 아래 있다는 것을 공통분모로 하여 한일 합작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매회 끝에 한자공부 코너가 있어 교육적인 효과도 있다.

아이코닉스는 뽀로로, 치로와 친구들, 제트레인저 등 매년 우수한 창작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내고 있다.

 

<테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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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지움은 동물인형 사파리식 뮤지움이다.

분위기도 좋고, 컬러며 테디베어의 모습이며 정말 마음에 드는 코너다.

특히 동물을 이용한 저 의자 아이들이 앉으면 정말 예쁘다.

 

<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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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캐릭터이다.

그런데 심플하면서도 쉽게 그려졌으나 보는 순간 웃음이 나고 친근하다.

역시 고양이는 캐릭터로 보면 제격이야~

 

<토마스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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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폭폭 토마스 기관차는 영국 작가, 레버랜드 W. 오드리가 어린이들을 위해 쓰기 시작한 철도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1984년 영국에서 실제 모형을 사용하여 제작하기 시작한 TV 시리즈로 20년 가까이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모험심,

상상력을 키워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사랑 받고 있다.

토마스와 친구들이 크고 작은 모험, 위험을 무릅쓰고 친구를 돕는 일,

자만심에 빠져 친구를 무시하고 잘난 척하다 잘못을 깨닫는 일,

아무리 힘들어도 책임을 다하는 일 등 일상생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교훈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공간의 구성, 특히 층층이 쌓아올린 박스모양이 눈에 띄어 찍었다.

 

<투니버스>

올리브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의 코코몽이 투니버스에서 방영되고 있나보다.

투니버스 부스에는 온통 코코몽의 캐릭터들이 다양한 모양으로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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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갤럭시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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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트랜스포머 캐릭터들의 실감나는 3D 전투액션,

등장캐릭터들은 TAKARA의 완구제품을 모델로 해서 3D CG로 재구축하였고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완구라인이 출시된다고 한다.

 

<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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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는 얼음나라 북극에 사는 꼬마 펭귄 핑구와 가족, 친구들의 에피소드를 담은 유아용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다.

세계 140여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고, '핑구어'라는 의성어에 가까운 펭귄말로 제작되어 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가족의 사랑과 우정, 이웃간의 정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작품이다.

핑구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캐릭터로 단순하면서도 귀엽고 저절로 정이 간다.

 

<헬로우 부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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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토, 부부치, 부부씽, 부비는 숲 속 완두콩 4남매이다.

이들의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세상의 모든 것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애니메이션이다.

캐릭터도 동글동글 귀엽고 천진난만하다.

 

<후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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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N의 후토스에 사는 나도, 모야, 아라, 조아의 이야기,

어느날 평화롭고 한가한 섬 파란 하늘 위로 오두막집이 날아온다.

"하늘을 나는 집"이 갑자기 재채기를 하자 그 안에서 버섯집, 브로콜리집이 뽕~ 튀어나온다.

그 집에 사는 캐릭터가 바로 모야, 나도 형제, 아라, 조아

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예쁘다.

전시관 내에서 이 캐릭터인형을 뒤집어쓴 사람들이 나오면 다들 좋아서 어쩔줄을 모른다.

그런데 이거 뭔지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 랑 닮은 구석이 있다.

벤치마킹했나?????

 

<Nicelodeon의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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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캐릭터 인형을 다섯 뽑으라면 그중 하나가 니켈로디온의 캐릭터들이다.

스폰지밥, 도라도라 등 우리도 너무 많이 보아온 캐릭터들을 다양한 상품들과 함께 구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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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마음에 든 부스와 캐릭터를 하나만 꼽으라면 서슴치 않고 나는 뿌까를 선택할 것이다.

뿌까는 부즈에서 탄생시킨 캐릭터로 거룡반점의 외동딸이며 자장면을 아주 좋아한다.

찐빵머리, 새콤한 미소의 뿌까는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캐릭터로서의 탁월함을 지니고 있다.

남친 가루를 적극적으로 따라다니는 뿌까의 저돌적이고 때론 강압적이지만 호기심 많은 성격을 가진 소녀 캐릭터가

이 세대의 여성을 대변하는 아이콘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이미 뿌까는 세계 시장에 발을 딛어 성공의 행보를 걷고 있는 상황이다.

2000년에 탄생한 뿌까는 머리모양 때문에 중국캐릭터가 아니냐? 또는 미키마우스를 표절한 것 아니냐 하는 오해도 샀지만

중국집 딸이지만 한국적인 성품과 특성을 제대로 살려 뿌까만의 분위기를 창출하는 데에 성공했다.

전시관도 뿌까의 색상과 캐릭터의 스타일을 잘 반영하여 화려하고 경쾌한 분위기로 아주 좋았다.

 

 

전시회를 다녀와서.....

 

더 많은 사진도 찍었고 더 많은 캐릭터들도 봤지만 더 많이 싣을 수가 없어 이쯤에서 끝맺으려 한다.

캐릭터는 학교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도 종종 보여줘야 하는 자료이므로 가능한 상세히 찍었으나

블로그에 정리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전시회는 하루 갔다 왔건만 글로 정리하는 것은 며칠이 걸린지 모르겠다.

 

서울캐릭터페어를 보고 나오니 국제규모의 전시회와 비교하여 아직은 보강할 부분이 있으나

규모와 품질면에서 이제는 국제적 규모로 발전시켜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캐릭터 중에서 캐릭터의 심미적인 측면이나 스토리적인 측면,

감성적인 측면을 모두 포함하여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 것들이 많이 눈에 띄어 감격스러웠다.

또한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이제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들이

다양한 윈도우에 표출되어 그야말로 원소스멀티유즈의 시장이 되었음을 실감하게 되었다.

 

이 분야에서 일하고 가르치는 입장에서 정말 반가운 일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손재주는 세계 제일로

캐릭터나 애니메이션 산업에 있어서도 세계의 유명 애니메이션의 큰 부분이 예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제작되어 왔다.

그럼에도 캐릭터 개발, 원화개발, 기획 및 스토리 구성 등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작업보다는

콘티대로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컷작업 등에 치우쳐 있던 것을 생각하면

몇 년사이의 변화는 아주 긍정적이며 발전적인 일이라 생각한다.

하여간......

짧은 시간동안 발에 땀나도록 돌아다니느라 힘들었지만 이렇게 정리하니 정말 캐릭터 잔치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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