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감성로봇 '코비·래비' (ETRI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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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보맨 작성일 09-07-30 13:20 조회 6,342 댓글 0본문
사진(래비)
ETRI '감성로봇 '코비·래비' (ETRI 개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놀람, 기쁨, 슬픔, 이해, 재촉 등 감성 표현이 가능한 로봇이 국내 최초로 개발되었다.
‘코비’는 코알라 모양의 형태를 한 로봇으로, 접촉 행동 중심 상호작용을 통해 이용자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과 흥미를 줄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이 필요한 환자의 로봇 매개 치료용으로도 적당하다.
'래비'는 토끼의 모습과 비슷한 로봇으로 추론 엔진인 '보쌈(Bossam)'을 이용, 영어 퀴즈 게임 등이 가능한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모니터링 로봇이다. 래비는 어린이와 놀아주거나 원격지에서 로봇이 보낸 영상을 휴대폰을 통해 집안의 경비나 어린이 돌보기가 가능하고 기타 교육용 콘텐츠로의 활용도 무궁무진하다.
ETRI는 앞으로 ‘코비'와 ’래비'에 현재 연구 진행중인 ‘휴먼 행동인식 기술’을 탑재할 경우 맞벌이 가정의 어린이 보육과 교육 그리고 독거노인의 모니터링을 통한 이상 및 위급 상황 판단이 가능해져 출산율 저하 및 고령화 사회에 적절한 맞춤형 로봇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지만 국외에서는 이미 인간과 로봇간의 감정교류가 가능한 로봇이 개발돼 왔다. 일본의 노인용 바다표범 로봇 ‘파로’, 미국 MIT의 자폐치료용 ‘테디베어 로봇’, 벨기에의 외로운 어린이용 로봇 ‘프로보’ 등이 그 예다.
기사/ 로보맨 200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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