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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에서 배우는 로봇 세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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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표윤석(passionviru… 댓글 0건 조회 22,820회 작성일 09-09-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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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년 아톰(원제:철완 아톰, 일본어: 鉄腕アトム 데츠완 아토무)》은 데즈카 오사무가 1952년부터 1968년까지 쇼넨(少年)지에 연재한 SF만화이다.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21세기의 미래를 무대로 소년 로봇 아톰의 활약상을 그렸다. 1957년에는 KRTV(현:TBS)에서 '모험만화인형극 철완 아톰'을 방영하였고 실사판은 1959년부터 1960년까지 마이니치 방송제작, 후지 TV계열로 방영하였지만 1963년부터 1966년까지 후지 TV에서 일본 최초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방영되었다. 흑백 화면으로 총 193화가 제작되어 평균 3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1980년부터 1981년까지 컬러로 총 52화가 제작되면서 니혼TV에서 방영하였고, 2003년부터 2004년까지 후지 TV가 디지털로 복원하여 총 50화로 방송했다. 대한민국에서도 방영되어 역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아톰]
아톰의 이름은 원자를 뜻하는 영어 'atom'에서 비롯한 것으로, 쪼개어지지 않고 단단하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만화내의 설정에 따르면, 2003년 4월 7일 탄생한다. 2003년 4월 7일에 깨어나게 만들어진 인형이 2002년에 제작되었으며, 2003년 4월 7일에는 일본에서 기념행사가 있었다. 제작자 텐마(天馬) 박사(한국어 판에서는 고명한 박사)는 아들 토비오(トビオ 한국판 철이)를 교통사고로 잃고 아톰을 제작한다. 코주부 박사로 알려진 캐릭터는 일본판의 오차노미즈(お茶の水) 박사이며 아톰의 제작자는 아니다. 극중 아톰의 라이벌로는 '아트라스'도 있다.

 

아톰은 7가지 능력을 갖고 있으며 다음과 같다.

 

1. 제트 분사로 하늘을 난다. (우주에서는 로켓트로 갈아끼움.)
2. 60개국어 구사.
3. 사람의 선악을 파악할 수 있음.
4. 청력이 1000배까지 향상가능.
5. 눈에서 빛을 발하여 비출 수 있음.
6. 엉덩이에서 기관총이 나옴. (TV 리메이크 판에선 손가락 레이저 광선)
7. 10만마력의 힘(후에 원작에서는 100만마력으로 강화)

                                                                                                          -- 출처 : 위키백과 --

 

[아톰]이라는 만화를 본것은 최근에 들어서 이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어린이 만화라고만 생각하여 접하지 못했던 이 애니메이션을 우연한 기회에 인터넷 정보 서치중 보게되어 이렇게 소개하기까지 되었다. 일단, 로봇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다. 아톰이 태어나 인간들의 친구가 되어 과정도 중요한 테마이겠지만 만화 내내 속속히 등장하는 여러 로봇들과 그 쓰임새 및 다양함은 로봇 공학도들에게도 좋은 공부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오늘은 1편에서 50편에 달하는 2003년판 철완아톰의 다양한 로봇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다들 한번씩 훑어 보시고 꼭 한번씩 만화속으로 빠져보세요. 조카나 아들과 함께 본다면 더욱 좋을 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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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소개되는 중앙전력관제소의 로봇. 중요한 판단은 사람이 담당하게 되어 있는 시스템이지만, 대부분의 일은 로봇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캡쳐된 로봇은 손가락이 매우 길고, 7개씩. 총 14개의 손가락으로 일사분란하게 중앙제어시스템을 관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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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소개되는 보모로봇. 아톰이 재탄생되어 어린아이처럼 놀이를 통해 교육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왼쪽 상단의 로봇이 보모로봇으로서 어린이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아톰 전편에 걸쳐서 여러번 나오게 되며 주로 실제 어린이의 교육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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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등장하는 여러 로봇중에 하나로 비서형 로봇이다. 타조형태의 로봇을 하고는 있지만 다양한 비서업무 서비가 가능하며 발빠르게 움직임이 가능하여 비서 보조를 수행한다. 아톰 전편에 걸쳐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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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부터 시작하여 전편에 걸쳐서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는 하늘을 비행하는 자동차 로봇. 자동차형도 있지만 위 그림처럼 물고기 형태가 많다. 아무래도 하늘이란 공간을 유영할 수 있는 바다로 빗대어 표현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싶다. 약간은 무의미 하지 않나 싶지만 저렇게만 날 수만 있다면 교통체증도 풀리지 않을까 싶다. 아니 더 생길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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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인공 아톰. 명랑하고 착한 성격의 소유한 로봇으로서 다른 로봇들 처럼 한가지 업무를 수행하기 보다는 마음을 가진 로봇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학습하게 되어 있다. 또한, 휴머노이드 형태이여서 그 활동 범위가 제한이 없으며 사람들과 친밀도가 매우 높다. 로봇 공학도들의 꿈은 휴머노이드형태의 로봇의 완성이 아닐까 싶다. 내 꿈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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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는 전편에 걸친 로봇들에 비해 다양한 로봇들이 스쳐지나가듯 소개된다. 본 로봇은 개미형태의 로봇으로 건물 공사 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일꾼 = 개미, 뭔가 매치가 잘된 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 주로 4다리로 건조물에 밀착하여 붙어서 남은 두발로 작업을 수행한다. 캬~ 멋지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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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벌형 로봇. 앞의 개미형 로봇은 건물에 밀착되어 이동할 수 있었으나 이 로봇은 높은 고층 빌딩의 유리창과 같은 공중에서 작업이 가능한 형태의 로봇이다. 날개로 하늘을 날고, 두다리로 바케스(양동이)를 들고 다른 다리들로 세제뿌리고 닦고 문디고... 멋지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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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공격하는듯 보이죠? 하지만 이 거미형 로봇은 공중에서 투입(거미줄타고)하여 사람이 쉽게 들어가지 못하는 공간에서 기계를 수리하는 로봇입니다. 저 입에서 나오는 뭔가는 현재 기계를 수리중인 모습. 근데 저렇게 쏜다고 수리가 되나? ㅡㅡ;;; 뭐 용접 정도라면 말이 될 듯도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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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운 도로 공사 3총사! 오른쪽 로봇은 위에서 소개한 보모형 로봇의 변형형이라고 볼 수 있겠고. 나머지 두대의 로봇은 하수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네요. 아톰 만화에서는 로봇들이 협력하는 모습이 많이 나옵니다. 사람들 처럼 로봇들도 협력하여 일을 한다면 일률면에서도 당연히 높겠죠. 머나먼 이야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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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로봇은 1편에서 등장하는 로봇인되요. 원래는 전기 공급 중앙 제어 로봇이에요. 꼭 괴물처럼 묘사되었지만 원래는 중앙 컴퓨터에 의해 전력을 저 빨간 다리를 통해 여러곳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응급시에는 저렇게 본체에서 분리되어 이동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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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 소개되는 로봇 스포츠 선수. 미래에는 사람들의 스포츠 이외에도 이렇게 로봇들끼리의 스포츠도 많아 질거 같아요. 저도 같은 생각인되요. 로봇들의 스포츠는 더욱 박진감 넘치고 스릴있는 장르도 진행할 수 있으니 또다른 매력이 생길겁니다. 그에따라 위 로봇처럼 스포츠 전담 선수 로봇이 나올 수도 있을거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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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 소개되는 굴착 로봇. 큰 구멍을 내기위해 하나의 홀에 24대의 로봇이 3대씩 짝을 이루어 굴착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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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 로봇들. 로봇 스스로 굴착기를 동작하는 모습입니다. 굴착 로봇이라고 해서 굴착기를 장착한게 아니라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변경하기 위해 저렇게 휴머노이드 형태를 띄지 않았나 싶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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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에 소개된 하늘을 나는 자전거. 로봇의 분류를 어떻게 하냐가 문제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로봇의 분류는 엄청 큽니다. 제어시스템을 갖추고 동력원에 따라 액추에이터를 동작시킬수 있는 전범위의 컴퓨터, 기계, 전자 시스템을 망라한다고 생각되기에 이 자전거를 포함시켰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블로그를 통해 제가 생각하는 로봇을 정리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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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에 등장하는 투명로봇. 투명로봇이 되어 나쁜짓을 저지르긴 하지만, 이런 로봇이 있다면 어디에 쓰이게 될까요? 그 상상은 여러분 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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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에 등장하는 경비 로봇. 경비(사람)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경비 로봇입니다. 수상한 사람이 건물에 들어오게 되면 이렇게 경위를 묻고 경비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 것이죠. 희한한건 두바퀴도 아니고 한 바퀴로 서 있습니다. 자세제어가 쉽지는 않겠네요. 그런데 에너지 측면에서 효율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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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에 등장하는 과수원 로봇. 과수원은 지형이 흙으로 되어 있지요? 그래서 그런지 이 로봇은 바퀴가 아니라 캐터필터 형태입니다. 그것도 형태가 변형되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괴력을 소유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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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에서 로봇끼리 협력하고 있는 모습. 근데.... 잘 보세요. 로봇들 머리들이 모두 똑같죠? 같은 로봇 시리즈인데 형태만 조금씩 틀리게 제조되어 사용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오~ 시리즈... 가치가 있습니다.]

 이번 연재는 꾀나 힘듭니다. 캡쳐하랴 글쓰랴 ㅜㅜ 다음편에 또 기대해 주세요.

 

출처 : 일본 데즈카 오사무 (http://tezukaosamu.net/

출처 : 후지 TV (http://www.fujitv.co.jp/b_hp/atom/)

출처 : 위키 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C%9A%B0%EC%A3%BC%EC%86%8C%EB%85%84_%EC%95%84%ED%86%B0

 

글: 로봇 공학자를 꿈꾸는 로봇파일럿 표윤석 ^^ (댓글환영!)

출처: http://blog.naver.com/passionvirus/80072647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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