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다이, 블로그를 작성하는 로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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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리는 로봇이 등장했다. 게다가 유저의 질문에도 응할 수 있는 것 같다.
일본 반다이는 요코하마에서 개최 중인 로봇 종합 전시회 “ROBO_JAPAN 2008”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퍼스널 로봇 “NetTansorWeb”을 전시하고 있다. 2006년에 발매한 “NetTansor”의 진화판인 넷탄서웹은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 “블로거 로봇”으로 성장했다.
우선 로봇이 작성한 블로그를 보면, 사내에 늦게까지 남아 있는 불행한 사람들을 관찰한 “잔업 블로그”, 매일 저녁밥을 소개하는 “오늘 밤의 저녁밥” 등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다.
또한 블로그의 “로봇의 한 마디”는 넷탄서웹이 스스로 덧붙인 코멘트이다. 이 코멘트에 대해 보다 정확히 말하면, 넷탄서의 무
선 LAN으로 접속한 PC의 어플리케이션이 쓰는 것이다. 넷탄서는 무거운 처리를 PC에 맡기는 것으로 다양한 기능을 실현한 네트워크 로봇이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에는 10개 이상의 기능이 있으며, 블로그도 그 중 하나이다. “블로그 파트너”라는 기능을 사용하면 사진을 촬영하여 업 로드하고 스스로 작성하는 작업을 자동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열람하고 있는 사람들의 코멘트를 보고 질문에 응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예를 들면, 촬영한 사진에 대해 “좀 더 오른쪽을 보여 주세요” 등과 같이 쓰면, 코멘트의 문자열을 해석하여 넷탄서가 이동하여 다시 촬영해 준다.
“전문 해석과 같이 복잡한 것은 하고 있지 않다. 코멘트 안에 있는 특정 키워드에 반응하여 움직인다”고 반다이는 밝혔다. “기존의 넷탄서는 교재로서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번에는 “인터넷에서 논다”라는 콘셉트로 보다 엔터테인먼트에 가깝게 설계하였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넷탄서와 같이 유저가 네트워크로 조종할 수도 있다. 전진, 후퇴, 좌우의 회전 등 로봇의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
넷탄서웹은 12월 발매 예정으로 가격은 기존 버전과 같은 5만 엔이라고 한다.
* 사진 설명
사진 1 : NetTansorWeb, 머리 부분에 Web카메라를 탑재
사진 2 : 넷탄서가 쓴 블로그
http://blog.naver.com/adam037/150036298247
출처 : KISTI GTB, http://plusd.itmedia.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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