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2001년 KBS 방영 로봇특집다큐 대본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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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보맨 작성일 09-06-29 19:06 조회 10,448 댓글 0본문
KBS 스페셜 '로봇'
제2편 인간을 꿈꾼다 - 휴머노이드
-----------------------------------------------------------------------------
VIDEO 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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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광화문 신년행사~뉴욕타임즈 (19초) (* 카운트 다운 끝나면 - )
2000년 1월1일, '뉴욕 타임즈'지에는
로봇이 평등권을 요구한다는 기사가 실렸다.
100년후 가상신문의 머릿기사였다.
# 터미네이터 (16초) 인간과 동등한 위치에 서서,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로봇 -
그들의 존재는, 수많은 영화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형상화돼왔다.
때로는 인류를 위협하는 적으로,
# 바이센테니얼맨 (18초) 때로는 인간의 다정한 친구로....
(* 키스하고 나면 - )
이런 로봇은 과연
현실 속에서도 가능할 것인가.
# 세바스챤 Int "인공지능이 빠른 속도로 거듭 발전하면
곧 인간의 지능을 능가할 것이다.
하지만 그때가 언제쯤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지만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 로봇 (8초) 로봇의 지능이 인간을 능가하는 날,
세상의 주인이 바뀔 것이란 예측도 있다.
# 케빈 워릭 교수 Int "인간 세상이 아닌 로봇 세상, 즉 로봇의 가치
나 윤리, 도덕이 중시되는 세상이 올 것이다."
# 아시모~ (40초) 자신을 닮은 존재를 만들려는 인간의 욕망은,
로봇에게 사람의 외모를 주고
인간적인 감성과 지능을 불어넣었다.
그렇게 부여받은 능력을 가지고,
로봇은 자신들을 진화시켜 왔다.
점점 더 똑똑해지고 인간을 닮아가는 로봇 -
그런 로봇을 꿈꾸어온
인간의 오랜 욕망 위에서,
이제 인간을 열망하는 휴머노이드의
새로운 꿈이 시작되고 있다.
S-Title 인간을 꿈꾼다 - 휴머노이드
# 로보덱스행사장 외경 ~내부(17초)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에서는
최첨단 로봇들이 총출동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렸다.
# 로보비 등장 (15초) (* 로보비 얼굴 보이면 - )
행사의 주인공들은,
인간을 닮은 로봇, 휴머노이드.
# 얼굴로봇~플룻로봇 (30초) 사람의 얼굴 모습을 닮은 로봇에서부터,
인간적인 감정과 감각을 표현하는 로봇까지...
일본 전국에서 개발되고 있는
최첨단 휴머노이드들이 모두 모인 자리였다.
(* 이하 보고 - )
# 사람들~아시모 글자 (5초) (* 보고 - )
# 아시모 등장~악수 (28초) 이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혼다에서 개발한 새로운 휴머노이드,
'아시모'였다.
(* 이하 흘리고 - )
# 사람들~손 흔들고 (11초) (* 아시모 보이면 - )
사람보다 조금 작은 키에,
유연한 팔다리 동작을 선보이는 아시모 -
# 리모콘~ 손 흔들며 가는 (11초) 간단한 휴대용 조종장치로 움직이는 아시모는,
전 세계 로봇 중에서,
가장 사람과 비슷하게 걸을 수 있는 로봇이다.
# 요시다 히로유키 Int "인간과 같은 자유로운 보행기술을 오늘
세계 최초로 시행한 것입니다."
# 자유자재 보행 (29초) 아시모는 댄스 실력도 갖췄다.
이렇게 멈춰 서지 않은 채
걷는 패턴을 바꿀 수 있는 아시모의 능력은,
이전의 휴머노이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이다.
(* 이하 보고 - )
# 히로세 마사토 Int "우리는 별다른 생각없이 서 있지만
이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이다.
사람은 걸을 때, 발바닥이라는 좁은
면적만으로 중심위치를 정확히 옮겨간다.
이처럼 넘어지지 않고 전체의 균형을
잡으면서 걷는 것이 중요하다."
# 밤 외경 (7초) 사람처럼 걷는 로봇을 만들기까지에는
15년 가까운 노력이 있었다.
# E0 (16초) 두 다리로 걷는 최초의 로봇은,
1986년에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 로봇은 한 걸음 내딛는데 16초나
걸릴 만큼, 사람의 보행과는 거리가 멀었다.
# 센서 달고 걷는 사람~걷는발 (24초) 로봇을 제대로 걷게 하려면,
사람을 먼저 알아야했다.
몸에 센서를 부착한 채 실험을 거듭한 결과,
연구팀은 사람이 걷는 메카니즘을
알아낼 수 있었다.
사람은 걸을 때, 절대로, 두 발을
동시에 땅에 딛고 있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 걷는 E2 (8초) 이런 메카니즘을 적용해, 2년 후에는,
시속 1.2km로 걸을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다.
# 계단~장애물이 넘어지고 (10초) 그러나, 문제는 계속됐다.
조그만 경사나 장애물에도
로봇은, 쉽게 균형을 잃고 쓰러졌다.
# 연구원 + 컴퓨터 (15초) 울퉁불퉁한 바닥을 지나다니고,
경사나 계단도 오르내릴 수 있도록,
로봇의 보행에 대한 연구가 계속됐다.
힌트는 운동 경기에서 얻었다.
# 체조 (12초) 착지 할 때 넘어지지 않기 위해
오히려 앞으로 몸을 숙이는 선수들에게서,
안정적으로 걷는 방법의 힌트를 얻은 것이다.
# 다케나카 도오루 Int "지금까지의 로봇은 넘어지려고 할 때 되도록
넘어지지 않도록 제어해왔다. 하지만 우리는
넘어지려고 하면 그 방향으로 더 적극적으로
넘어지려고 해야 오히려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러한 역발상으로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
# E6 (16초) 그렇게 해서 1992년, 걷는 로봇이 완성됐다.
첫 걸음을 내디딘 후부터,
안정적으로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기까지,
6년의 세월이 걸렸다.
# P2 (20초) 걸음걸이를 완성한 후,
로봇에게 주어진 다음 과제는,
인간의 모양을 갖추는 것이었다.
96년 개발된 P2는,
몸을 받치는 보조기구 없이
자율적으로 걸을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간형 로봇이었다.
# 경사 위 (9초) P2는 어떤 경사 위에서도,
사뿐히 균형을 잡고 걸을 수 있었다.
# 웨건 밀고 (20초) 새로 갖춰진 팔과 손을 이용해,
손수레도 밀 수 있게 됐다.
P2는 누군가 움직임을 가로막더라도,
자율적으로 힘을 조절해, 넘어지지 않고
앞으로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 방안 걷는 P2 (12초) 그러나, P2는 동체 안에 컴퓨터, 배터리,
모터 등 필요한 기기를 모두 내장하고 있어,
인간과 함께 살아가기에는 지나치게 크고
무거은 로봇이 되고 말았다.
# P3 (44초) 그런 약점을 보완한 것이,
97년 발표된 로봇, P3였다.
(* 신장 자막 나오면 - )
P3의 신장은 160cm, 체중 130kg -
(* 걷는 뒷모습 T.U. 시작하면 - )
동체 안에 내장되는 모터 시스템을
소형화한 덕분에,
P3는 보다 인간의 몸집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
(* 이하 보고 - )
# 김문상 박사 Int "인간같이 부드럽게 걸을 수 있었다는
알고리즘 자체도 높이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만
결국은 그런 하드웨어를 해결할 수 있었다,
특히 모터 감속기 부분을 아주 나이스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는데 아마..전통적으로 알고
있던 생산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데서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 했던 것 같습니다"
# 아시모 + P3 (19초) 그리고, 지난해 11월... 아시모가 발표되었다.
보다 작고 가벼워진 아시모는
일상 생활공간에서 사람과 함께 살 수 있도록
일반가정의 동선에 맞게 설계된 로봇이다.
# 히로세 마사토 Int "우리가 인공적으로 만든 환경에서 문을 열고
닫고 이동하기 위해서는 우리와 모양이
가까운 것이 좋다. 요컨대 인프라를 바꾸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 기업광고 (17초) 사람처럼 걷고, 움직이는 로봇을
만들고자 했던 꿈 -
아시모는 그 꿈을 이뤄준 첫 번째 로봇이 됐다
# 아시모 손가락 (21초) 아시모에는, 이전의 휴머노이드가 갖지 못했던
또 하나의 기능이 갖추어져 있다.
(* Pause - )
바로 사람을 닮은 다섯 개의 손가락이다.
# 피아노 치는 손 (11초) 사람의 손은, 다재다능하고 섬세하다.
그런 섬세함을 닮으려는 로봇의 노력은
이미 오래 전에 시작되었다.
# 피아노 치는 로봇 (28초) 지난 85년, 일본의 한 박람회에서는,
로봇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 이하 쭉 보고 - )
# 와세다 대학 외경~웬디 (18초) 그러나, 로봇의 손은
인간의 손만큼 다재다능하지는 못하다.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개발된 로봇, '웬디' 는
네 개의 손가락을 가진 휴머노이드다.
# 오이 써는 웬디 (12초) 웬디는 피아노를 연주할 수는 없지만,
사람 못지 않은 능숙한 솜씨로
오이를 썰 수는 있다.
# 달걀 깨는 (6초) 껍질이 부서지지 않게 달걀을 깨는 일도
가능하다.
# 로봇 손 만지는~손톱 (14초)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웬디의 손가락 끝에
손톱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이 손톱의 힘으로, 웬디는 물건을 잡거나
적당한 압력을 가할 수 있게 되었다.
# 이와타 히로야시 Int "인간의 손가락 안쪽은 아주 미묘한 동작,
즉 적은 압력으로 물건을 잡을 때 사용한다.
달걀을 잡거나 컵을 옮길 때는 안쪽을
사용하지만 강한 힘을 필요로 할 때는 손톱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 손톱 없는 손~손톱 있는 손 (19초) (* 보고 - )
# 공 쥐는 손~계란 깨는 (16초) 로봇의 손은, 그 쓰임새와 목적에 맞게,
각기 다른 손가락 모양과 구조를 갖는다.
그러나, 인간처럼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손은 아직 개발되지 못했다.
# 시게키 수가노 교수 Int "사람의 손은 아주 잘 만들어졌다.
몇 군데만 만져봐도 금방 알 수 있고
딱딱한 것, 부드러운 것 아무거나 잘 잡을 수
있다. 책장을 넘길 수 있고 달걀을 깰 수도
있고 정말로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다.
이는 열 손가락에 감촉과 움직임 등이
잘 조화돼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제어는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다."
# JSC 외경 (5초) (* 보고 - )
# 로보넛 손 (7초) 사람의 손동작과 가장 가까운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나사에서 개발된 로보넛이다.
# 나사 돌리고~가위질 (15초) 로보넛의 손은, 기계에게는 불가능하리라
여겨졌던 섬세한 동작까지도 해낼 수 있다.
# 손가락 접었다 폈다 (9초) 오므리고 접고 펼 수 있는 세 손가락은
물체를 다루는데 사용되며,
나머지 손가락은 물건을 붙잡는데 활용된다.
# 근육~ (14초) 로보넛의 이런 손동작은, 팔 전체의 움직임과
연결돼 있다. 사람 손에 보다 가까운 움직임을
실현하기 위해, 나사에서는 인간과 동일한
형태의 상반신을 제작하고 있다.
# 크리스 럽첵 Int "아직까지는 사람의 손과 상당한 거리가 있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인간의 근육과 똑같은
것을 개발해 최대의 기능을 실현할 생각이다.
최대한 인간의 손과 유사한 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발할 것이다."
# 근육 (17초) 사람의 손을 조종하는 것은 팔의 근육이다.
마흔 개 이상의 팔 근육들이 움직이면서,
손과 팔뚝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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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편 인간을 꿈꾼다 - 휴머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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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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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광화문 신년행사~뉴욕타임즈 (19초) (* 카운트 다운 끝나면 - )
2000년 1월1일, '뉴욕 타임즈'지에는
로봇이 평등권을 요구한다는 기사가 실렸다.
100년후 가상신문의 머릿기사였다.
# 터미네이터 (16초) 인간과 동등한 위치에 서서,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로봇 -
그들의 존재는, 수많은 영화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형상화돼왔다.
때로는 인류를 위협하는 적으로,
# 바이센테니얼맨 (18초) 때로는 인간의 다정한 친구로....
(* 키스하고 나면 - )
이런 로봇은 과연
현실 속에서도 가능할 것인가.
# 세바스챤 Int "인공지능이 빠른 속도로 거듭 발전하면
곧 인간의 지능을 능가할 것이다.
하지만 그때가 언제쯤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지만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 로봇 (8초) 로봇의 지능이 인간을 능가하는 날,
세상의 주인이 바뀔 것이란 예측도 있다.
# 케빈 워릭 교수 Int "인간 세상이 아닌 로봇 세상, 즉 로봇의 가치
나 윤리, 도덕이 중시되는 세상이 올 것이다."
# 아시모~ (40초) 자신을 닮은 존재를 만들려는 인간의 욕망은,
로봇에게 사람의 외모를 주고
인간적인 감성과 지능을 불어넣었다.
그렇게 부여받은 능력을 가지고,
로봇은 자신들을 진화시켜 왔다.
점점 더 똑똑해지고 인간을 닮아가는 로봇 -
그런 로봇을 꿈꾸어온
인간의 오랜 욕망 위에서,
이제 인간을 열망하는 휴머노이드의
새로운 꿈이 시작되고 있다.
S-Title 인간을 꿈꾼다 - 휴머노이드
# 로보덱스행사장 외경 ~내부(17초)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에서는
최첨단 로봇들이 총출동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렸다.
# 로보비 등장 (15초) (* 로보비 얼굴 보이면 - )
행사의 주인공들은,
인간을 닮은 로봇, 휴머노이드.
# 얼굴로봇~플룻로봇 (30초) 사람의 얼굴 모습을 닮은 로봇에서부터,
인간적인 감정과 감각을 표현하는 로봇까지...
일본 전국에서 개발되고 있는
최첨단 휴머노이드들이 모두 모인 자리였다.
(* 이하 보고 - )
# 사람들~아시모 글자 (5초) (* 보고 - )
# 아시모 등장~악수 (28초) 이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혼다에서 개발한 새로운 휴머노이드,
'아시모'였다.
(* 이하 흘리고 - )
# 사람들~손 흔들고 (11초) (* 아시모 보이면 - )
사람보다 조금 작은 키에,
유연한 팔다리 동작을 선보이는 아시모 -
# 리모콘~ 손 흔들며 가는 (11초) 간단한 휴대용 조종장치로 움직이는 아시모는,
전 세계 로봇 중에서,
가장 사람과 비슷하게 걸을 수 있는 로봇이다.
# 요시다 히로유키 Int "인간과 같은 자유로운 보행기술을 오늘
세계 최초로 시행한 것입니다."
# 자유자재 보행 (29초) 아시모는 댄스 실력도 갖췄다.
이렇게 멈춰 서지 않은 채
걷는 패턴을 바꿀 수 있는 아시모의 능력은,
이전의 휴머노이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이다.
(* 이하 보고 - )
# 히로세 마사토 Int "우리는 별다른 생각없이 서 있지만
이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이다.
사람은 걸을 때, 발바닥이라는 좁은
면적만으로 중심위치를 정확히 옮겨간다.
이처럼 넘어지지 않고 전체의 균형을
잡으면서 걷는 것이 중요하다."
# 밤 외경 (7초) 사람처럼 걷는 로봇을 만들기까지에는
15년 가까운 노력이 있었다.
# E0 (16초) 두 다리로 걷는 최초의 로봇은,
1986년에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 로봇은 한 걸음 내딛는데 16초나
걸릴 만큼, 사람의 보행과는 거리가 멀었다.
# 센서 달고 걷는 사람~걷는발 (24초) 로봇을 제대로 걷게 하려면,
사람을 먼저 알아야했다.
몸에 센서를 부착한 채 실험을 거듭한 결과,
연구팀은 사람이 걷는 메카니즘을
알아낼 수 있었다.
사람은 걸을 때, 절대로, 두 발을
동시에 땅에 딛고 있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 걷는 E2 (8초) 이런 메카니즘을 적용해, 2년 후에는,
시속 1.2km로 걸을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다.
# 계단~장애물이 넘어지고 (10초) 그러나, 문제는 계속됐다.
조그만 경사나 장애물에도
로봇은, 쉽게 균형을 잃고 쓰러졌다.
# 연구원 + 컴퓨터 (15초) 울퉁불퉁한 바닥을 지나다니고,
경사나 계단도 오르내릴 수 있도록,
로봇의 보행에 대한 연구가 계속됐다.
힌트는 운동 경기에서 얻었다.
# 체조 (12초) 착지 할 때 넘어지지 않기 위해
오히려 앞으로 몸을 숙이는 선수들에게서,
안정적으로 걷는 방법의 힌트를 얻은 것이다.
# 다케나카 도오루 Int "지금까지의 로봇은 넘어지려고 할 때 되도록
넘어지지 않도록 제어해왔다. 하지만 우리는
넘어지려고 하면 그 방향으로 더 적극적으로
넘어지려고 해야 오히려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러한 역발상으로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
# E6 (16초) 그렇게 해서 1992년, 걷는 로봇이 완성됐다.
첫 걸음을 내디딘 후부터,
안정적으로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기까지,
6년의 세월이 걸렸다.
# P2 (20초) 걸음걸이를 완성한 후,
로봇에게 주어진 다음 과제는,
인간의 모양을 갖추는 것이었다.
96년 개발된 P2는,
몸을 받치는 보조기구 없이
자율적으로 걸을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간형 로봇이었다.
# 경사 위 (9초) P2는 어떤 경사 위에서도,
사뿐히 균형을 잡고 걸을 수 있었다.
# 웨건 밀고 (20초) 새로 갖춰진 팔과 손을 이용해,
손수레도 밀 수 있게 됐다.
P2는 누군가 움직임을 가로막더라도,
자율적으로 힘을 조절해, 넘어지지 않고
앞으로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 방안 걷는 P2 (12초) 그러나, P2는 동체 안에 컴퓨터, 배터리,
모터 등 필요한 기기를 모두 내장하고 있어,
인간과 함께 살아가기에는 지나치게 크고
무거은 로봇이 되고 말았다.
# P3 (44초) 그런 약점을 보완한 것이,
97년 발표된 로봇, P3였다.
(* 신장 자막 나오면 - )
P3의 신장은 160cm, 체중 130kg -
(* 걷는 뒷모습 T.U. 시작하면 - )
동체 안에 내장되는 모터 시스템을
소형화한 덕분에,
P3는 보다 인간의 몸집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
(* 이하 보고 - )
# 김문상 박사 Int "인간같이 부드럽게 걸을 수 있었다는
알고리즘 자체도 높이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만
결국은 그런 하드웨어를 해결할 수 있었다,
특히 모터 감속기 부분을 아주 나이스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는데 아마..전통적으로 알고
있던 생산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데서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 했던 것 같습니다"
# 아시모 + P3 (19초) 그리고, 지난해 11월... 아시모가 발표되었다.
보다 작고 가벼워진 아시모는
일상 생활공간에서 사람과 함께 살 수 있도록
일반가정의 동선에 맞게 설계된 로봇이다.
# 히로세 마사토 Int "우리가 인공적으로 만든 환경에서 문을 열고
닫고 이동하기 위해서는 우리와 모양이
가까운 것이 좋다. 요컨대 인프라를 바꾸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 기업광고 (17초) 사람처럼 걷고, 움직이는 로봇을
만들고자 했던 꿈 -
아시모는 그 꿈을 이뤄준 첫 번째 로봇이 됐다
# 아시모 손가락 (21초) 아시모에는, 이전의 휴머노이드가 갖지 못했던
또 하나의 기능이 갖추어져 있다.
(* Pause - )
바로 사람을 닮은 다섯 개의 손가락이다.
# 피아노 치는 손 (11초) 사람의 손은, 다재다능하고 섬세하다.
그런 섬세함을 닮으려는 로봇의 노력은
이미 오래 전에 시작되었다.
# 피아노 치는 로봇 (28초) 지난 85년, 일본의 한 박람회에서는,
로봇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 이하 쭉 보고 - )
# 와세다 대학 외경~웬디 (18초) 그러나, 로봇의 손은
인간의 손만큼 다재다능하지는 못하다.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개발된 로봇, '웬디' 는
네 개의 손가락을 가진 휴머노이드다.
# 오이 써는 웬디 (12초) 웬디는 피아노를 연주할 수는 없지만,
사람 못지 않은 능숙한 솜씨로
오이를 썰 수는 있다.
# 달걀 깨는 (6초) 껍질이 부서지지 않게 달걀을 깨는 일도
가능하다.
# 로봇 손 만지는~손톱 (14초)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웬디의 손가락 끝에
손톱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이 손톱의 힘으로, 웬디는 물건을 잡거나
적당한 압력을 가할 수 있게 되었다.
# 이와타 히로야시 Int "인간의 손가락 안쪽은 아주 미묘한 동작,
즉 적은 압력으로 물건을 잡을 때 사용한다.
달걀을 잡거나 컵을 옮길 때는 안쪽을
사용하지만 강한 힘을 필요로 할 때는 손톱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 손톱 없는 손~손톱 있는 손 (19초) (* 보고 - )
# 공 쥐는 손~계란 깨는 (16초) 로봇의 손은, 그 쓰임새와 목적에 맞게,
각기 다른 손가락 모양과 구조를 갖는다.
그러나, 인간처럼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손은 아직 개발되지 못했다.
# 시게키 수가노 교수 Int "사람의 손은 아주 잘 만들어졌다.
몇 군데만 만져봐도 금방 알 수 있고
딱딱한 것, 부드러운 것 아무거나 잘 잡을 수
있다. 책장을 넘길 수 있고 달걀을 깰 수도
있고 정말로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다.
이는 열 손가락에 감촉과 움직임 등이
잘 조화돼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제어는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다."
# JSC 외경 (5초) (* 보고 - )
# 로보넛 손 (7초) 사람의 손동작과 가장 가까운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나사에서 개발된 로보넛이다.
# 나사 돌리고~가위질 (15초) 로보넛의 손은, 기계에게는 불가능하리라
여겨졌던 섬세한 동작까지도 해낼 수 있다.
# 손가락 접었다 폈다 (9초) 오므리고 접고 펼 수 있는 세 손가락은
물체를 다루는데 사용되며,
나머지 손가락은 물건을 붙잡는데 활용된다.
# 근육~ (14초) 로보넛의 이런 손동작은, 팔 전체의 움직임과
연결돼 있다. 사람 손에 보다 가까운 움직임을
실현하기 위해, 나사에서는 인간과 동일한
형태의 상반신을 제작하고 있다.
# 크리스 럽첵 Int "아직까지는 사람의 손과 상당한 거리가 있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인간의 근육과 똑같은
것을 개발해 최대의 기능을 실현할 생각이다.
최대한 인간의 손과 유사한 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발할 것이다."
# 근육 (17초) 사람의 손을 조종하는 것은 팔의 근육이다.
마흔 개 이상의 팔 근육들이 움직이면서,
손과 팔뚝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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