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전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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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래바치 댓글 0건 조회 12,278회 작성일 09-09-27 12:25본문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5월 10일에 막을 내린 다윈전을 거의 막바지에 이르러서 다녀왔답니다.
다녀온 내용을 너무 늦게 올리게 되었네요.^^;
다윈 탄생 200주년, 종의기원 출간 150주년을 기념하여 과천과학관에서 열린 다윈전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아보았어요.
혹 관람을 못한 분들께 작은 정보가 되시길 바랍니다.
과천과학관의 전경입니다.
다윈전이 열렸던 특별전시관...
다윈할아버지...^^
다윈의 가족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다윈은 어릴 때부터 자연에 관심이 많아서 곤충, 새알, 조개껍데기, 광물등을 수집하는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물의 진화를 연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아요.
다윈이 타고 세계일주를 한 비글호의 돛을 재현해 놓아서 줄을 잡아당겨 돛을 올리고 내리며 마음속의 항해를 하고 왔어요.^^
갈라파고스코끼리거북이야기...
다윈이 사용했던 서재...
다윈 인생의 대표작 "종의 기원"
질문을 던지고 그 부분을 뒤집으면 그에대한 설명이 나오네요... 아이들이 재밌게 반응하는 것 같았어요. 그냥 설명만 쭈욱 이어지는 것 보다는 한번 생각해보고 그에 맞는 설명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같아요.^^
다윈 관련 도서를 볼 수 있는 공간...
인테리어가 예쁘네요...
암모나이트화석...
살아있는 화석 실러캔스...
기능은 다르지만 구조가 같은 상동기관을 예로 보여주고 있네요.
나뭇잎의 모양을 가진 도장으로 찍어보고 있어요...
지금은 그 기능을 상실, 퇴화하여 흔적만 남아있는 기관을 흔적기관이라고 하는데...이런 흔적기관은 기관의 상동성을 추정하여 유연관계를 찾아내어 진화론을 뒷받침하는 좋은 단서가 되지요.
인류의 진화과정을 보여주는 모형으로 구멍사이로 통과해보면서 어떤점이 달라졌는지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177년전 다윈이 밟았던 항로를 따라 우리나라 장보고호가 400여일간의 항해를 하고 있다고 해요.
돌아오는 12월에 전남 여수에 도착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다윈의 흔적을 찾아 항해하면서 해양자원을 탐색하는 해양탐사 프로젝트가 무사히 잘 완성되길 기원하며...많은 사람들이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네요.^^(응원의 메세지를 권영인박사님께 전달한다고 하네요...^^)
환경과 자원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돌아올 장보고호의 무사귀환을 위해...화이팅!!
우리들도 자라면서 많은 경험과 다양한 사회를 접하게 되지요. 그 사회속에서 다른 사람과 더불어 서로를 위하며 생활한다면 어떤 환경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고 응용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게시물은 로보맨님에 의해 2013-09-14 21:09:27 scie_컬럼&탐방에서 이동 됨]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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