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30 - Mission 3 : Gold H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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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gdy 작성일 09-07-14 02:03 조회 12,259 댓글 0본문
안녕하세요. sangdy입니다.
그동안 서울생활 적응하느라 오랜만에 리뷰를 올립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에이전트 시리즈 세번째 8630입니다.
Elements : 352
Figures : 3
Price : $30
Released : 2008
박스 앞면입니다. 오른쪽 상단에 쫒고 쫒기게된 이유가 나와있습니다.
박스 뒷면입니다. 작동하는 부분의 설명과 캐릭터의 이름이 나와있습니다.
설명서와 스티커입니다.
요즘 제품에서는 스티커가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된것 같습니다.
갈수록 화려해지는 제품의 추세를 따라가려다보니
단가절감을 위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안붙이면 심심하고...
부품들 입니다. 친절한 포장 원,원,투 그리고 판때기;;;
1번 봉지들을 쏟았습니다.
이 제품의 핵심인 골드부품들이 보입니다.
피규어 입니다.
오른쪽 부터 요원 퓨즈, 골드 투스, 졸개
퓨즈는 그 이름처럼 퓨즈끊기면 한 성질 부리는 표정을 뒤통수에 가지고 있습니다.;;;
악당분들은 등에도 프린팅이 되어있습니다.
악당들의 무기입니다.
금니의 무기가 제품개발 초기사진에 있던 총이 아니고 소방부품이라 실망입니다.
초음속 제트기부터 제작합니다.
어디어디에는 초음속이라는 그럴싸한 번역을 제쳐두고
초음파 제트기라는 설명을 달아놨더군요.
고삐풀린 군대가 생각났습니다.
권투글러브 발사기가 두개가 들어갑니다.
첫 스티커 부착입니다.
기념으로 확대까지...
양쪽 날개의 아랫부분을 만들어줍니다.
뒤에 배기구멍으로 술통을 달아줍니다.
이 순간 초음주 제트기로 바뀌었습니다.;;;
양쪽 날개를 제작합니다.
에이는 스티커.
A특공대군요.;;;
날개를 부착합니다.
마무리로 등껍질과 앞날개를 달아줍니다.
있어보이는 무늬는 전부 스티커입니다.
날개 양쪽에 미사일도 달아줍니다.
그러나 정작 발사되는건 권투글러브...
마무리를 하고 완성입니다.
배째라 모드.
출동!
퓨즈 끊겼습니다.
야근출동이라...
초음주 제트기의 아름다운 뒷태.
2번봉지를 뜯었습니다.
금니와 졸개의 자동차 제작입니다.
앞쪽에 빨간 콘부품은 숨겨진 무기입니다.
여기 까지 만들고 나면
가제트 형사에 나오는 악당두목의 탈것이 생각납니다.
보닛의 스티커는 양쪽에 따로 붙이기 때문에 분해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랫도리, 바퀴, 얼굴을 만듭니다.
합체! 바퀴가 좀 작습니다.
할리퀸의 자동차에서 빌려오면 어떨지...
그러나 그 차는 머나먼 고향에 있기에 다른분들이 시도해보시기를...
사이드 미러와 무전기, 삽을 달아줍니다.
가려서 안보이지만 진회색 기둥이 삽입니다.
금괴를 싣고갈 부분을 만듭니다.
금괴는 실제로 금색으로 코팅되어있습니다.
가운데 동그란 것은 그림으로 보면 시한폭탄인것 같은데
실제로는 권투글러브를 맞추기 위한 과녁입니다.
완성입니다.
금니와 졸개가 도망갈 준비를 합니다.
이번 사진을 보시면 삽이 확실히 보입니다.
거짓말이 아니었습니다.
가려서 안보이지만 까만색 기둥이 무전기입니다.;;;
비켜!
마지막으로 추격장면입니다.
이사진을 찍기위해
오른손 잡이인 제가 취할 수 있는 포즈는
오른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왼손으로 비행기를 들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쏟아지는 빗속을 헤치고
어차피 버릴 박스에 비를 안맞히기 위해서포장도 하고..
나름 미션을 수행해가면서 구해온 녀석이라 애착이 가는군요.
(사실은 싸게 샀기에 애착이 간다는..)
다른제품은 아직 고민중이지만
요녀석은 비행기, 자동차 모두 마음에 드는군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브릭인사이드]sangdy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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